광명 일자리박람회 2천여 명 몰려

2016.04.26 20:27:12 6면

37개 기업 200여명 신규채용
청년층·경력단절여성 등 북적

 

광명시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람회를 개최했다.

시는 2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잡(job)고, 행복 잡(job)고’를 주제로 ‘2016년 희망드림 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층은 물론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노인, 다문화가정 등 2천여명의 시민들이 구직에 희망을 품고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기도유망중소기업인증업체인 ㈜다누시스를 비롯해 이케아, ㈜썬즈, 연희택시㈜, 서울대효요양병원, 샘소닉 등 37개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하는 방식으로 구인활동을 펼쳤다. 또 ㈜밀레니엄엔터프라이즈, 동명무역㈜, 맘스매니저 등 30개 기업들이 간접채용 형태로 구인활동을 전개했다.

직접참가 37개 기업들은 이날 영업직, 생산직, 관리직,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0여명을 신규로 채용했으며, 간접참가 30개 기업들은 130명에 달하는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이력서를 제출받았다.

시는 일자리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스트레스 심리상담 ▲직업심리검사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 시 필요한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쳤다.

더불어 시민체육관 야외광장에서는 광명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청년창업가 등 총 13개 소가 참여해 전시 및 제품판매로 박람회 참여 구인업체와 구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들의 이력을 데이터 관리해 개인에게 맞는 구인업체를 지속적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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