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상습고액체납자 가택수색 현금 2600만원 징수…동산 압류

2016.05.01 20:26:55 6면

광명시가 상습고액체납자들에 대해 가택수색 등 철퇴를 가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상습고액체납자 3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벌여 현장에서 현금 2천600만원을 징수하고 1천만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했다고 1일 밝혔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지속적인 징수노력에도 불구, 체납액이 늘어남에 따라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액 일소 및 경각심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실제 하안동에 거주하는 고액체납자 A씨는 현장에서 체납금 600만원을 전액 납부했고, 철산동에 사는 B씨는 무재산자로 지냈으나 부인 명의 아파트가 확인됨에 따라 가택수색이 진행돼 명품가방 및 귀금속 등 1천만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당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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