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경기도서 온가족 행복한 추억 만들자

2016.05.03 21:12:54 3면

도내 가정의 달 행사와 축제

 

정부가 오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나흘간 황금연휴가 되자 경기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도내 행사와 축제를 소개했다.

이 기간은 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경기도 봄 여행주간’(1~14일) 이기도 하다.


■ 수원에 만개한 황금축제

‘정조의 산책’ 등 행사 다채 항공과학전·연극축제도 열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수원화성 테마파크에 가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 첫 날인 4일에는 야간 스토리텔링 투어인 ‘정조의 산책’이 진행, 관람객들은 수원화성 행궁을 걸으며 정조의 이야기를 만담형식으로 들을 수 있다.

5~6일에는 수원화성 곳곳에서 역사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정조가 살아있다’ 체험이벤트와 버스킹 공연도 이어진다.

이와 함께 수원화성, 수원박물관 등 도내 박물관을 무료입장할 수 있으며 ‘경기수원항공과학전’과 ‘수원연극축제’(이상 5~8일) 등 수원화성 축성 220년을 맞아 진행되고 있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 파주·연천에서 찾은 보물축제

5∼8일 어린이 위한 큰잔치 구석기 바비큐 체험 등은 ‘별미’

파주 출판도시에서는 5~8일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잔치가 펼쳐진다.

‘이상하고 요상한 그림책마을’ 은 아홉 명의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을 각자의 집에 재현, 어린이들이 동화의 세계를 현실에서 만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에는 연극과 책읽기를 결합한 새로운 연극인 ‘연극배우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연극동화’를 즐길 수 있다. 커다란 종이봉투에 원하는 문장을 제작하고 출판도시를 탐험하는 ‘페이퍼백 그림공모전’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연천 전곡리에선 선사문화를 체험할 ‘구석기 축제’가 열려 구석기 바비큐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 끝나지 않는 경기도의 봄 여행

15일까지 고양꽃박람회 열려 구리 한강변엔 유채꽃 ‘활짝’

8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이후에도 경기도의 봄 여행은 계속된다.

세계 30개국이 참여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한강변 최대 유채꽃 단지에서 펼쳐지는 ‘구리 한강유채꽃축제’가 오는 15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

이와 함께 봄 여행주간을 맞아 44개의 축제와 행사가 진행, 142개 업체에서 숙박·입장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행주간 관련 추천 프로그램, 축제, 행사, 할인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포털(http://ggtour.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조용현 기자 cyh318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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