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중앙도서관, 청각장애인 독서프로그램 운영

2016.05.05 18:36:12 15면

경기도립중앙도서관은 장애인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오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청각장애인 부모 대상 독서교육 프로그램 ‘손으로 들려주는 데프맘(Deaf mom)의 북 스토리’ 수강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전·후반기 두 번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하품 나는 책의 반전 - 지루한 책! 재미있게 읽어보기’ 라는 주제로 문해 교육과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강자 특성에 따라 강의는 수화에 능통한 독서 전문강사가 수업을 맡아 유대감을 형성하며, 청각장애인 보조강사도 함께 해 수강생들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문해 교육 및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각장애인 독서프로그램에서 다루는 국어 문법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독후활동으로 표현력 및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깊이있게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심화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