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간 갈등 조정 역할 ‘솔선’

2016.05.11 19:58:52 11면

안성署 명예경찰소년단 발대
올해 17개 학교 211명 참여

 

안성경찰서는 지난 10일 안성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서상귀 서장과 교육장, 지도교사, 협력단체장과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명예경찰소년단은 초·중학교에서 모범적이고 리더십이 강한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학교 내 순찰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활동은 물론 또래 간 갈등 조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

올해에는 17개 학교 211명의 학생이 앞으로 학교전담경찰, 학교폭력 책임교사 등과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함께한다.

서상귀 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이 각자의 재능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다 같이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안성서는 탤런트 노주현씨를 사회 4대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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