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한계 벗어난 자유로움 맛보고 거친 붓터치서 ‘진짜 황금’ 사색하고

2016.05.16 20:48:01 12면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안공간눈 & 예술공간봄
21일 ‘작가와의 만남’

 

Lionel Lauret ‘Rainbow Blood’전-조원자 ‘바람과 숲’전

Lionel Lauret의 ‘Rainbow Blood’展과 조원자의 ‘바람과 숲’展이 각각 대안공간눈과 예술공간봄에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린다.

색을 강력한 하나의 에너지로 여기는 프랑스 작가 Lionel Lauret은 어린 아이가 그린 듯한 작품 속에서 색을 언어로 그의 감정을 전달한다. ‘GOLDEN RABBIT’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그만의 자유로운 색감은 캔버스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서 공간을 비추고 내뿜는 영혼들의 에너지 넘치는 상태에 대한 즉각적인 표현이다.

조원자의 ‘바람과 숲’전은 나무와 숲이라는 제목의 작품들과 강화섬 이야기라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얽히고설킨 우리 삶 그리고 강화섬 이야기를 펼치고자 한다. 거칠고 투박한 듯한 붓의 터치와 화면의 질감은 담담한 듯 자연 그대로를 보여주고 강화섬에서 가져온듯한 새우, 망둥어, 조개 같은 소재는 잊고 살았던 자연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러한 매개체들이말로 진짜 황금일지도 모른다”는 작가의 말은 우리 삶에 필요한 황금이란 과연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이끈다.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4시에는 작품에 대한 작가의 설명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이어진다. 월요일 휴관.(문의:031-244-4519, spacenoon@hanmail.net)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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