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현재·미래까지 인간대한 섬뜩한 기억

2016.05.31 19:50:03 13면

 

무서운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

장르 : 공포

감독 : 김곡/김선/백승빈

출연 : 임슬옹/경수진/박정민/홍은희

대한민국 대표 웰메이드 호러 시리즈 ‘무서운 이야기’의 세 번째 작품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가 1일 개봉, 올 여름 한국 공포의 포문을 연다.

납치된 여고생이 연쇄 살인마에게 네 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서운 이야기’(2012), 사후 세계와 죽음의 공포를 그린 ‘무서운 이야기 2’(2013)에 이어 3년 만에 돌아 온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3개의 에피소드와 이 에피소드들을 하나로 잇는 브릿지로 이뤄진 독특한 구성 방식을 유지, 시대극, 스릴러, SF 등의 장르를 혼합해 기존 공포 영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완벽히 파괴하는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소름끼치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여우골’은 한번쯤 전래 동화에서 들어봤을 법한 ‘여우골’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모두가 상상했던 기괴한 여우골의 형상을 스크린에 재현하며 소름끼치는 공포를 전한다.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보복운전’과 ‘묻지마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로드레이지’는 실제 우리에게 벌어질수도 있는 이야기로 현실감 있는 공포를 만들어낸다.

또 로봇의 저주를 소재로 한 ‘기계령’은 인간의 친구였던 로봇이 오류증상으로 인해 끔찍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끝을 알 수 없는 공포로 몰아넣는 이야기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포감을 선사한다.

이처럼 과거, 현재, 미래를 거쳐 등골이 서늘한 이야기를 한 데 모은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관객들에게 각 시대의 공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짜릿함을 선사하며 웰메이드 호러 시리즈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것이다.

/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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