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책임지는 ‘수호천사 허브존’ 설치

2016.06.09 20:56:31 11면

동두천, 편의점에 시스템 구축

 

동두천시와 동두천경찰서가 2016년 밤길 여성의 안전귀가를 위해 수호천사 허브존을 설치했다.

9일 시와 경찰서에 따르면 수호천사 허브존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위급 시 벨을 누르면 112 상황실과 연계되는 시스템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관내 편의점 50곳에 이 ‘풋 SOS 시스템(FOOT SOS SYSTEM)’을 설치해 112 상황실과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심울타리사업의 일환으로 공·폐가 철거, 조명환경 개선사업, 보안등 설치 등 여성의 안심귀가 사업에 중점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유정훈 기자 nkyo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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