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요제’전국 12팀 불꽃튀는 열전

2016.06.13 20:11:40 11면

‘바람의 아리랑’공흥식氏 대상

 

올해로 24회를 맞은 수원가요제 전국대회가 지난 12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수원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사)수원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수원지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원의 향취와 정서를 주제로 매년 열려 왔으며, 현재 순수 창작곡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며 전국대회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와 맞물려 전국에서 대회를 찾은 참가자들과 가족들에게 수원의 향취와 정서를 전하는 시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110여 팀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날 본선 무대에는 12명(팀)이 나서 기량을 뽐냈다.

대상의 영광는 서산대사의 시에 직접 곡을 붙인 창작곡 ‘바람의 아리랑’을 부른 공흥식(53·화성)씨에게 돌아갔다.

또 금상은 ‘끝사랑’을 열창한 김문희(27·의왕)씨가 수상했고, 은상에는 ‘골목길’을 부른 정명현(28·서울)씨, 동상은 창작곡 ‘꽃이 질때쯤’을 부른 3인조 그룹 ‘리빙고’, 장려상은 ‘고독한 런너’를 부른 박인성(37·수원)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