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하강훈련 도중 K1소총 분실… 일주일째 못 찾아

2016.06.21 20:48:42 18면

광주시에 있는 특수전교육단에서 고공 하강훈련도중 K1소총을 분실, 일주일째 찾지 못하고 있다.

21일 군 헌병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쯤 광주시 오포읍 매산리 특수전교육단에서 하강훈련을 하던 중 700여m 상공에서 부대원이 소지하던 K1소총 1정을 놓쳐 지상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총기에는 실탄이 장전돼 있지 않았다.

군은 주변 일대를 수색하고 있으나 이날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다.

군은 신고포상금 300만원을 걸고 훈련 장소 인근 오포읍 일대와 용인 모현면 일대에 전단지를 배포하고, 신고(031-760-6112)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총기를 습득했다면 즉각 군부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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