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서 재물손괴,특수협박 등 혐의 30대 남성 구속

2016.06.22 21:10:10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술에 취해 타인의 자동차를 훼손하고 맥주병으로 지나가던 시민을 위협한 혐의(재물손괴·특수협박·공무집행방해 등)로 한모(35)씨를 구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이날 오후 9시 10분쯤 장안구의 한 골목에서 인근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의 사이드 미러를 부순 뒤 맥주병을 깨 지나가던 시민을 위협한 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의 얼굴을 이마로 들이받은 혐의다.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의 진술과 손상된 물건 등 증거가 충분해 혐의를 입증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