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라면, 이웃에 나눔의 손길 뻗다

2016.07.10 19:43:42 11면

평택시에 쌀 700㎏ 기탁
지역사회 나눔 확산 노력

 

평택시는 지난 8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오뚜기라면(대표 김갑수)이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쌀 700㎏(1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갑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제왕 사회복지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 계층에게는 크나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그늘진 곳을 살피는 사람중심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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