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김윤태(새누리당) 의원, 부의장에 김기성(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제18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열린 의장단 선거 결과 13표를 얻은 김윤태 의원이 2표를 얻는데 그친 김재균(더민주) 의원을 제치고 신임 의장에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또 부의장 투표에서는 김기성(더민주) 의원이 12표를 얻어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단에 선출됐다.
이날 의장단선거에는 재적 의원 16명 가운데 1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또 상임위원장 선거를 통해 운영위원장에 권영화(더민주)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김수우(더민주)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김혜영(새누리) 의원이 각각 자리하게 됐다.
신임 김윤태 의장은 “오직 시민들은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평택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정책 의회, 소통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