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생활비 지원으로 소년·소년가장 얼굴엔 웃음꽃

2016.07.20 20:00:39 11면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사랑 결연
내일 수원 KT위즈파크 야구 관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지난 18일 장성근 회장, 최지희 사업이사, 장세두 변호사, 윤우정 변호사 등과 학생 및 보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랑나누기 결연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랑나누기 결연식은 변호사들이 결연을 맺고 매월 일정한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는 학생들과 만나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행사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이날 행사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오는 2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야구경기 관람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변호사별로 소년·소녀가장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매월 일정한 생활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7월 현재 49명의 개인회원과 8개 법인회원이 총 66명의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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