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5~29일 관내 홈플러스 북수원점 등 대형마트 3곳과 노인정을 찾아 대출사기 등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홍보활동은 최근 경기침체 속에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상대로 지속되고 있는 대출사기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 기간 수원중부서는 노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찾아 대출사기 수법 및 예방법, 피해발생 시 조치요령을 설명했으며, 대출사기 주의내용이 담긴 부채와 리플릿, 전단지를 배포했다.
수원중부서 관계자는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고 하면서 각종 수수료 명목 선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모두 대출사기이고, 경찰·검찰·금감원 등 공공기관은 절대 계좌이체나 현금인출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