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인천경제구역 영종 복합리조트 조성 전폭 지원”

2016.08.03 21:02:40 6면

인스파이어 회장단, 지원 요청

 

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 복합리조트’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지난 2월 복합리조트개발사업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IR·미국 모히건선과 한국 KCC의 합작 투자법인)의 회장단(캐빈 브라운 모히건선 회장 및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대표단) 일행이 시를 예방했다고 3일 밝혔다.

일행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의 조성과 관련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 및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향후 인스파이어의 사업추진에 인천시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앞서 캐빈 브라운 모히건선 회장은 미국에서 20여년간 대형 카지노를 운영한 경험과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인스파이어 IR은 총 약 264만㎡의 부지에 총 50억 달러(약6조원)를 단계별로 투자, 테마파크형 복합리조트를 건설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 1단계 개발시까지 105만㎡의 부지에 1조8천억을 투자해 6성급 호텔, 패밀리 호텔, 파라마운트 픽처스 테마파크와 1만 5천석 규모의 공연장 및 문화 박물관을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영종도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본격적인 개발로 파라다이스 시티, 리포&시져스와 함께 3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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