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보, 국민銀과 금융지원 협약체결

2016.08.04 21:25:16 7면

10억 특별출연 받아 총 150억
중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은 4일 국민은행과 특별출연을 통한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인천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유동성 확보를 통한 매출증대 및 시설개선을 위해 1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금융지원을 받는 지역 기업들은 금리인하 혜택과 5년 이내 상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상환부담 경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국민은행의 추천을 받은 시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지원한도는 동일 기업당 8억원 이내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심사기준에 의해 결정된다.

조현석 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 인천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희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민은행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