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들어온 무용’… 장르를 넘나들다

2016.08.08 19:40:04 12면

다원예술프로젝트 ‘예기치 않은’전

 

 

국립현대미술관-국립현대무용단 공동기획
장르·형식 한계 극복 젊은 작가 13인 소개
시각예술·영상·안무 등 실험적 퍼포먼스

MMCA필름앤비디오 특별상영프로그램
노먼 매클래런 등 8명 아티스트 집중 조명

국립현대미술관은 2016 다원예술프로젝트 ‘국립현대미술관 × 국립현대무용단 퍼포먼스: 예기치 않은’을 오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장르 간 교류와 예술적 실험을 확대하기 위해 국립현대무용단과 다원예술프로젝트를 공동 기획, 장르와 형식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시도하는 젊은 작가 13인(팀)을 소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형태의 퍼포먼스에서부터 미술관에 들어온 무용, 즉흥적인 게릴라 형 퍼포먼스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소개된다. 참여 작가들은 시각예술, 영상, 시(詩), 안무, 미디어, 사운드 등 서로 다른 매체와 실험적인 형식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공간을 넘나드는 생동감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2016 다원예술프로젝트와 연계한 MMCA 필름앤비디오 특별 상영프로그램 ‘몸+짓’이 서울관 MMCA필름앤비디오 영화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노먼 매클래런, 다니엘 윌무스, 이본느 라이너 등 총 8명의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집중 조명된다.

댄스필름으로는, 한정된 공간에서 움직이는 무용수들의 동작과 보이지 않는 공간의 변화를 영화로 재구성하는 방법론을 발전시킨 캐나다의 실험영화감독 노먼 매클래런의 ‘파드되(Pas de deux)’가 소개된다.

이와 함께 호세 나바스의 무용을 적외선 열영상 카메라로 촬영한 필립 베이로크 감독의 3D 영화 ‘ORA’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미니멀리즘 무용의 거장 이본느 라이너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느낌에 충실하라 : 이본느 라이너의 삶’과 이본느 라이너가 연출한 영화 ‘베를린 여행’이 국내 최초로 소개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 국립현대무용단 홈페이지(www.kncd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701-9500)/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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