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안심택배함 편리해요”

2016.08.08 20:53:09 6면

택배기사 대면없이 물건 수령
1호 설치 운영… 주민들 호평

 

서구가 지난달부터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 관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원룸, 빌라 등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는 검암경서동주민센터에 무인 여성안심택배함 1호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무인 여성안심택배는 택배기사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을 통해 택배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주거지 노출 또는 혼자 있어 문열기가 불안할 경우나 바쁜 직장 생활로 택배수령이 어려운 경우에 사용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물건구매 시 배송지를 무인택배함 수령지 주소로 지정, 택배기사가 해당 무인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인증번호를 수령자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물품보관 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하루에 1천원씩 과금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이용하기 바란다”며 “추후 무인택배함이 호응을 얻어 이용자가 많아 질 경우 인천시와 연계해 확대 운영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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