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답답·풋풋… 우리의 현실적 사랑 이야기

2016.08.16 19:30:40 12면

연극 ‘춘천거기’
19~21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

 

세상 모든 사랑이야기를 담은 연극 ‘춘천거기’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이천아트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형태의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를 솔직하게 그려낸 ‘춘천거기’는 2005년 초연 당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2006년 올해의 예술상 연극 부문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작품은 희곡작가 ‘수진’을 중심으로 그녀의 친구 ‘선영’과 ‘명수’의 위태로운 사랑, 동생 ‘세진’과 그녀의 과거에 집착하는 남자친구 ‘영민’의 답답한 사랑, 그리고 소개팅으로 만난 ‘주미’와 ‘응덕’의 풋풋한 사랑을 교차해 보여주면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관객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낸다.

특히 연극은 인간이 가지는 감성적 언어의 정점에 자리한 ‘사랑’이라는 단어를 등장인물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대사로 풀어내 관객들 각각의 사랑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복권기금 사업인 ‘2016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객석 문화 나눔을 진행해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19일(금) 오후 7시30분, 20일(토) 오후 3시·7시, 21일(일) 오후 3시. 전석 2만원.(문의: 031-644-2100)/민경화기자 mkh@
민경화 기자 mk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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