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 하나금융타운 1단계사업 순조

2016.08.22 21:13:04 7면

통합데이터센터 건물 연말 준공
내년 입주 IT인프라 통합운영

하나금융타운 관련 계열사들이 청라국제도시에 둥지를 틀면서 인천지역 금융산업의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22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청라국제도시에는 지난해 착공한 청라 하나금융타운의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 건물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 계열사 IT 인프라를 통합하는 시설로, 내년 입주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 24만7천㎡에 들어서는 하나금융타운은 1단계 사업인 통합데이터센터에 이어 2단계로 글로벌인재개발원, 본사, 금융경영연구소, 통합콜센터 등을 순차적으로 짓게 된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 계열사들이 한데 모이면서 관련 기업들이 따라 올 것으로 판단돼 지역 금융산업 발전의 토대가 마련되고 이를 통한 경제 활성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지역에 하나금융타운과 첨단산업단지가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연관 기업들의 입주가 예상되기 때문에 저조했던 투자유치가 다시 활기를 되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인천경제청의 외국인 직접투자 3억3천100만달러로 연간 목표액 9억3천만달러의 33% 수준에 머물렀다./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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