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과학분야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

2016.08.29 21:28:32

수원지법은 29일 오후 5시 법원 제3별관 4층 강당에서 카이스트 물리학과 정하웅 교수를 초청해 ‘구글신은 노든 것을 알고 있다-복잡계 네트워크와 데이터 과학’을 주제로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법관과 직원 및 가족, 시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강연에서 정 교수는 “교통과 인터넷, 경제 등 사회 전 분야가 네트워크로 이뤄진 현대에 네트워크의 유연성을 갖춘 조직이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상황에서 네트워크와 함께 데이터를 묶어 관찰해야 정확한 사회현상 파악이 가능해 진다”고 조언했다.

총 3회 과정으로 기획된 이번 8월 인문학 아카데미는 지난 16일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를 초청, ‘제4차 산업혁명,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을 주제로 1회 강연을 가졌으며, 오는 31일에는 김대식 카이스트 전자 및 전기공학부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과 혼합현실 시대의 법원-기회와 리스크’ 주제 강연이 마련된다.

수원지법이 법관 및 직원의 인문학적 소양과 지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운영하고 있는 인문학 아카데미에는 일반 시민들도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박국원기자 pkw09@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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