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고전·낭만주의 대표 베토벤 등 만나보세요

2016.08.31 19:36:51 12면

과천시립교향악단 내일 연주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서진)이 오는 2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세계음악순례 시리즈 독일-The GREAT 3B’를 연주한다.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브루흐의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인다. 또 독일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베토벤, 브루흐 그리고 브람스의 음악을 연주한다.

독일이 낳은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은 9개의 교향곡을 포함한 수많은 작품을 남겼고 동시대의 다른 작곡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독일의 3대 브람스도 나이 마흔셋이 되어서야 첫 교향곡을 발표했고 22세에 초고를 쓰기 시작해 장장 20년에 걸쳐 작곡한 교향곡 제1번은 베토벤의 10번 교향곡이라는 일컫는 만큼 고전주의 교향곡의 전통을 잇는 대작이다.

이번 공연엔 브루흐의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 협연자로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무대로 오른다.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인 피호영은 독일 라이프치히 유로음악제, 프랑스 퐁르브아 음악제, 플레인 음악제, 벨레바 음악제 등 국내외 음악계에서 연주자 및 교육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다./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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