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출장소 첫 ‘베스트 공무원’ 2명 선정

2016.08.31 21:30:02 11면

박노식 소장 취임 후 첫 시상
박옥주, 비산먼지로 오염요인 예방
정훈미, 주민 프로그램 소외층 지원

 

“평소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6월 송탄출장소장으로 취임한 박노식 서기관의 말이다.

박 소장은 취임직후 직원·부서간의 내부소통 강화로 업무효율을 높이고 공직자들의 사기진작 및 일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베스트 공무원’ 제도를 마련했다.

8월부터 선정에 들어갔으며, 매월 2명씩 열정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을 뽑아 시상키로 했다.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에는 송탄출장소 환경위생과 박옥주 팀장(6급)과 진위면 총무팀 정훈미 주무관(8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팀장은 대규모 건설공사에 따른 비산먼지와 소음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강화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귀감이 됐다.

정 주무관은 직장인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지원과 자원봉사자 연계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 팀장과 정 주무관은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베스트 공무원에 선정돼 쑥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 발전과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자세로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식 송탄출장소장은 “일하는 분위기 조성이 우선인 것 같다”며 “공직자들이 마음 놓고 시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오원석 기자 ow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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