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학생감염병 예방 종합대책 도교육청, 학생 자발적 실천 강조

2016.09.08 20:09:05 15면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발적 실천을 위한 감염병 예방교육 확산을 위해 ‘2016~2020 경기 학생감염병 예방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콜레라, 지카 바이러스, 결핵 등의 감염병에 대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건강 보호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교육공동체의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학생의 자발적 실천을 위한 감염병 예방교육 확산, 학교 감염병 문제에 협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의 역량 강화 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현장중심 감염병 예방대책을 근간으로 하는 교원 대상별 연수 계획과 학교 필수방역물품 구비 방향, 입학생 및 외국학생 입학 시 예방접종 확인 강화,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격리 후 복귀하는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추가했다.

김용남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장은 “학생 스스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교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와 학습자의 자발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교육 방법을 통해 감염병 예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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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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