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동물위생시험소라고 불러다오

2016.11.01 21:31:02 2면

道축산위생연구소 명칭 변경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1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조치는 올해 6월 시행된 ‘동물위생시험소법’에 따른 것이다.

동물위생시험소법은 지역별 상이한 가축방역기관의 명칭 및 설치 목적을 일원화해 업무 수행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998년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 통폐합됐던 ‘경기도종축장’을 18년만에 ‘경기도축산진흥센터’로 분리하고 가축방역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동물위생시험소로 이름을 바꿨다.

임병규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동물위생시험소법에 따른 기관명칭 변경 취지가 재난성 질병에 대한 사전 예방 및 전문성 강화인 만큼 앞으로 도내 양축농가의 동물위생시험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조용현 기자 cyh318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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