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公, 中 산둥성 관광설명회 ‘성공적’

2016.11.03 20:16:39 7면

현지 업계 200여명 몰려 관심

 

인천항 카페리 중국인 승객 유치를 위한 설명회가 산둥성 여행업계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인천항만공사는 한-중 카페리 중국인 승객유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산둥성 지역 여행 및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중국 산둥성 스다오(石島)와 지난(濟南)에서 3일 동안 열린 이번 관광설명회에는 현지 관광 및 여행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 한국 카페리 관광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인천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및 인천시 관광상품에 큰 관심을 보이며 한중 카페리를 이용한 여행상품 개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인천항과 산둥성을 잇는 카페리는 위동훼리의 인천-웨이하이(威海), 인천-칭다오(靑島), 화동훼리의 인천-스다오, 한중훼리의 인천-옌타이(煙臺) 등 4개 노선이 있으며 이들 노선을 통해 연간 약 5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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