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 혜택자 늘린다

2016.11.14 20:59:26 9면

인턴기간 6개월→3개월 줄여
내년 ‘정규직 Job-go’로 변경

광명시가 올 한해 청년취업을 위해 실시한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를 내년부터 정규직이 되는 기간을 줄이고 혜택자도 늘리는 방향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시는 오는 2017년부터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의 기능을 강화해 ‘광명청년 정규직 Job-go’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는 시가 채용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19세부터 34세 이하 청년 및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조기에 정규직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턴 6개월 동안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채용기업은 이후 정규직으로 채용해 6개월 이상 월 150만원 이상의 급여를 의무적으로 지급하는 광명시만의 특화된 청년일자리사업이다.

하지만 시는 인턴기간을 현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여 정규직이 되는 기간을 줄임과 동시에 혜택자도 늘린다는 방안이다. 시는 이로써 올해 ‘광명청년고용 기업인턴제’로 정규직이 된 청년들을 내년에는 56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