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각) 혁신적인 주행거리와 첨단 시스템을 앞세운 순수전기차 볼트EV가 ‘2017 모터트렌드(MOTOR TREND)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첨단 디자인과 기술 혁신, 탁월한 효율성, 안전성, 주행성능 및 가격대비 가치 등 총 6가지 항목에 근거해 쉐보레 볼트EV를 2017 올해의 차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2016 올해의 차에 오른 카마로,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연이어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콜로라도에 쉐보레가 3년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볼트EV는 합리적인 가격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로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으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등 주요한 제품 제원에 대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