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경제구역 해제지역 계획개발 유도

2016.11.21 20:52:39 6면

용유·무의, 성장관리방안 추진

인천 중구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성장관리방안을 추진한다.

구는 21일 용유·무의지역 중 자연녹지지역 약 16.9㎢에 대한 성장관리 방안을 주민의견을 수렴 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말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개발행위는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 법률’과 ‘도시계획 조례’에 따라 허가되고 있으나 성장관리 방안이 수립된 지역은 방안 기준에도 적합해야 추진이 가능해 진다.

구는 대상지역을 지역 특성과 관리방향 등을 고려해 주거형·근린형·관광휴양형·복합형·관리유도형 등 총 5개의 유형으로 나누고 유형별 건축물 허용 용도를 지정할 방침이다.

또 성장관리방안에는 기존 현황도로 등을 최대한 활용해 교행이 가능한 6m 이상을 확보하고 친환경적 도시발전을 위해 환경 및 경관계획 등도 포함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도로와 주차장은 성장관리방안 시행과 병행해 단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발전 잠재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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