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시장 공략할 절호의 기회

2016.11.22 21:33:58 2면

도 ‘ G-FAIR 호치민’ 개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2일 베트남 호치민의 젬 센터(Gem Center)에서 ‘2016 제1회 G-FAIR 호치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미국에 이어 국내 3대 수출국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기·전자, 소비재, 식품 등 유망 중소기업 8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우수상품 전시회 및 현지 바이어와의 1:1 수출 상담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도는 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2년차를 맞은 올해 열린 이번 전시회가 베트남 시장 공략의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베트남은 지난 10년 동안 연평균 6%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고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우리 중소기업이 선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양 부지사를 비롯해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박상협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장, 레란림(Le Thanh Liem) 호치민시 부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G-FAIR 호치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 국제통상과(031-8008-2461) 또는 경기중기센터 수출팀(031-259-6134, 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yaonwoo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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