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수익금으로 이웃 도운 아름다운 마음

2016.11.27 20:50:50 11면

경기북부청, 동두천 연탄은행 방문
영세·홀몸노인 가정 1천장 배달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5일 연말을 맞아 동두천시 소재 연탄 은행을 방문, 영세·홀몸노인 가정 5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청사 내에서 ‘든든한 아침밥을 부탁해’를 통해 식사 제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경기북부경찰청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김밥이나 어묵 등을 구매함으로써 발생한 판매 수익금으로 성금을 조성, 매년 경찰청 직원 30여 명이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각 200장씩 총 1천여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한다.

이날 동두천 지역 연탄은행 대표 오성환 목사는 “바쁜 시간에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방문 해줘 감사하고 동두천 지역 소외 계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탄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서범수 청장은 “보람된 일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김홍민 기자 wallac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