信保, '신용불량자일자리 찾아주기' 동참

2004.03.05 00:00:00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득희)는 신용불량자들의 상환능력을 만들어 줌으로써 자력회생을 적극 지원해 주기 위해 3월 중 10여명을 채용하는 등 정부의 '신용불량자일자리 찾아주기'에 적극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신보 경기본부는 우선 3월중 경기지역 영업점에서 소액신용불량자(1천만원 이하) 본인 또는 직계 동거 가족(배우자, 자녀)중 10명을 채용한다.
이번에 채용되는 신용불량자는 영업점의 재산조사,고객안내,신용정보 최신화 등의 사무보조를 담당하며, 지급되는 보수중 일정금액을 연체 상환에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자력갱생을 유도할 예정이다.
신용불량자들은 6개월 기한부 계약직으로 고용되며, 향후 근무성적 등을 강안해 계약기간이 연장된다.
신보 관계자는 "신용불량자가 지속적으로 증가, 376만명에 이르는 등 사회문제화 되고 있어 이들이 자력으로 자력으로 회생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 위해 '신용불량자 일자리 찾아주기'에 동참하게 됐다"며 "신용불량자 중 상당수가 2.30대 청년실업자로서 1천만원 미만의 소액 카드채무자로 구성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신보의 이번 조치가 타 금융기관과 공기관에 확산될 경우 신용불량자 숫자가 감소돼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신용불량자 자력강생 해결의 유력한 방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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