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허가 받아주겠다" 1억원 받은 구의원 체포

2016.12.07 20:36:09

인천 연수경찰서는 장례식장 건축허가를 받아 주겠다며 1억원을 챙긴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인천 연수구의회 A의원을 체포하고 A의원의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해 6월 초 사업가 B씨로부터 “인천 남동구에 장례식장을 운영할 수 있는 건물을 짓도록 건축허가를 받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만원권 수표 10장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의원은 이어 지난해 8월 B씨에게 “공무원에게 청탁하고 돈도 줘야 허가가 나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6천만원을 추가로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받은 1억원은 빌린 돈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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