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경기북부청장, 군·경 합동 검문소 방문

2016.12.11 19:57:44 10면

굳건한 방위태세 유지 당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경계태세 강화 지시로 국가 중요시설 등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대테러 안전 활동을 강화함에 따라 이승철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군·경 합동 검문소를 방문했다.

이승철 청장은 지난 10일 혼란한 국내 정국 상황을 틈탄 ‘북 후방 테러 위협’ 및 ‘한국형 자생 테러 발생’에 대비해 국가중요시설인 한국석유공사(구리지사)를 점검한 데 이어 군·경 합동 검문소인 아천리검문소를 방문, 굳건한 방위 태세를 유지하고 경계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청장은 전일 지휘부 회의에서 “각급 지휘관·참모는 유사시 현장을 지휘할 수 있도록 지휘 선상에 위치하고 전 경찰관 비상 연락 체계 유지 및 작전 부대는 출동 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하고 “국가 중요시설 순찰 및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고 다기능·다목적 순찰 강화와 사이버 유언비어 차단 등 사이버 테러에도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지시하는 등 안보 치안 활동을 강조했다.

/의정부=김홍민기자 wallace@
김홍민 기자 wallac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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