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부영그린타운 4·5 단지가 경기도내에서 가장 살기좋은 아파트로 인증됐다.
경기도는 12일 ‘2016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중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남양주 부영그린타운 4·5단지에서 인증동판 제막식을 가졌다.
모범관리단지는 쾌적한 주거문화 육성 및 주민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취지로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부영그린타운 4·5단지는 재난·화재 등 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활용하고 입주자대표회의의 활동을 온라인에 공개하는 등 투명한 공동주택관리를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
또 벼룩시장 운영,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입주민과 지역주민간 동아리 개설 등의 다양한 활동도 호평을 받았다.
부영그린타운 4·5단지 외에 김포제일풍경채, 고양일산동양, 오산세마e-편한세상, 파주캐슬앤칸타빌, 안산성포선경, 양주하늘빛마을휴먼시아, 성남청솔마을대원, 광주태전동우림필유, 용인영통빌리지 등 9곳도 모범관리단지로 인증을 받았다.
모범관리단지로 인증된 10곳에는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백원국 도시주택실장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가 경기도에 실현되도록 모범관리단지 적극 발굴 및 우수사례 홍보 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