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 광명동굴 취재 잇따라… 국제적 관광명소 자리매김

2016.12.12 21:32:59 9면

러시아·싱가포르 방송국 촬영
양기대 시장 “외국 관광객 유치”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지속적으로 해외 언론에 의해 다뤄지는 등 해외에서도 광명동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9일 러시아의 TV방송 OTV와 싱가포르의 중국어 TV방송인 채널8 취재진이 잇따라 광명동굴을 촬영하고 돌아갔다고 12일 밝혔다.

러시아 OTV는 200만 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확보하고 있는 극동아시아 지역 대표 방송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정부 공영방송이다.

OTV는 오는 2017년 1~2월 중 방송할 예정인 한국의 주요 산업관광지에 대한 프로그램에서 광명동굴을 다룰 예정이다.

싱가포르 채널8은 자국 내 한국관광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및 강원지역 관광명소를 촬영했으며 해당 내용은 내년 1월 ‘Take a Break’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탈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10월과 11월에는 중국 아이샹TV와 일본 니혼카이TV, 태국 워크포인트TV, 중동 알자지라TV 등이 광명동굴을 한국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소개한 바 있다.

양기대 시장은 “전 세계 방송국들이 앞다퉈 광명동굴을 취재하는 것은 그만큼 광명동굴이 국제적 관광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증거다”며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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