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 고정익 항공대 9천시간 무사고 비행

2016.12.15 20:16:33 6면

일반 항공기처럼 고정 날개 사용
2001년 해경 첫 초계기 도입
15년간 인적·물적 무사고 달성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고정익 항공대’가 9천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정익 항공대는 헬기처럼 회전식 날개가 아니라 일반 항공기처럼 고정식 날개를 사용하는 항공기를 운용한다.

중부해경 고정익 항공대는 2001년 해경 최초의 초계기 챌린저호를 도입하며 본청 직속 김포항공대로 창설된 뒤 15년간 인적·물적사고 없이 9천시간 동안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

중부해경 고정익 항공대는 현재 총 3대의 항공기를 운용하며 연간 900시간을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며 해상초계, 수색구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주성 중부해경본부장은 김포공항 항공대에서 열린 9천시간 무사고 비행 축하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패를 전달하고 업무 유공자 2명을 표창했다.

이 본부장은 “우리 해경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과 세심한 마음가짐으로 우리 바다를 지켜야 할 때”라며 “고난도 항공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비행에 최우선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