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노동현안 해결 모색 노정간담회 개최

2016.12.15 21:21:41 7면

민노총 4개 안건 실효성 대책 요구…시 “최대 반영 노력”

 

인천시가 15일 지역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상생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 인천본부, 건설노조 경인본부, 공무원노조 인천본부의 간부 및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민노총은 인천지역 버스노동자 노동조건 개선, 지역건설노동자 고용안정 등 4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시는 민노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해당 부서와 군·구 등과 협조해 지역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 2월에 진행한 상반기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와의 상견례를 실시한 후 지역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노·정간담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 설 것이니 민주노총인천지역본부에서도 시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

 

김현진 기자 kh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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