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첫걸음’

2016.12.18 21:25:20 7면

시·경제청, 업무협약 체결
1단계 105만㎡ 1조8천억 투자호텔·테마파크·카지노 등 조성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성공적인 사업이행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6일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이하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종지구 공항국제업무단지 내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마련됐으며, 인스파이어 측은 총 미화 50억 달러를 투자해 개발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한다.

먼저 1단계로 인스파이어는 1조8천억 원을 투자, 105만8천㎡ 면적의 부지에 6성급 호텔, 가족호텔, 뷰티호텔 등 총 1천350실 규모의 호텔과, 1만5천석 규모의 아레나시설, 실내외 다양한 테마파크를 비롯한 컨벤션, 외국인전용카지노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개발하게 된다.

시는 내년 4월 오픈을 준비중인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새로운 투자자로 재추진중인 시저스복합리조트 등 기존 추진중인 사업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결합되면 영종의 랜드마크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복합리조트 집적화가 실현되면 향후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MICE산업과의 연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의 업무제휴 협약을 환영하며, 영종 복합리조트 집적화사업이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필요한 인허가 등 관련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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