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도내 농식품 소비활성화 및 농업인 판로확보를 위해 수도권내 홈플러스 10개점에 ‘경기도 농식품 상생협력 특별관’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별관은 서울 영등포점, 강서점, 합정점 등 3곳과 도내 북수원점, 동수원점, 영통점, 파주 운정점, 안산점, 의정부점, 성남 야탑점 등 7곳에 설치되 2년간 운영된다.
앞서 도는 지난 19일까지 영등포점과 북수원점, 파주 운정점, 동수원점, 영통점 등 5곳의 설치를 마쳤다.
이 곳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된 경기도 G마크의 농식품, 친환경 신선채소·과일류, 6차산업 가공식품 등이 판매된다.
문제열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앞으로 도는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품을 수도권 지근거리에 있는 시장에 팔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생협력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6차산업 가공식품은 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제조가공 및 유통판매,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식품을 말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