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자연재해 예방 및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추진한 임도개설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임도사업은 총 2억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9월에 착수, 덕적면 소야리 선착장에서 당제길까지 연결하는 임도 2.36km를 신설하는 것이다.
해당 임도는 해안선을 끼고 자연 친화적으로 개설됨에 따라 임도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옹진군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탐방로 및 산악트레킹 등 도서지역 산림휴양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도신설 및 시설된 임도에 대한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