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학생 5045명 대상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실시

2016.12.22 20:43:29 2면

경기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2학기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이 넘는 돈보따리를 풀었다.

도는 22일 ‘하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대학생 5천45명(1만171건)에게 1인당 3만9천원씩 총 2억53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상·하반기 2번에 나눠 지원된다.

상반기에는 4천205명에게 2만6천원씩 총 1억789만원이 지원됐다.

지원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대출이 있는 대학생 중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 돼 있고 대출 당시 소득분위가 7분위 이하에 해당되는 대학생이다. 단,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대학생은 둘째부터 소득분위에 상관 없이 지원된다. 지원금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 하반기(7월1일~12월31일) 발생이자다.

다자녀가구학자금과 든든학자금(취업 후 상환 대출)은 올해 대출금의 하반기 발생이자다. 이는 23일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에 입금돼, 문자메시지 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학자금뱅킹을 통해 개인별 상환처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연우기자 27yw@
이연우 기자 yaonwoo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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