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택 광명농협 조합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조합장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지난 21일 끝난 후보자 등록에서 총 4명이 도전장을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보궐선거에 광명농협 조합장을 두번 역임한 서효석(70)씨를 비롯해 이병익(60) 전 광명농협 비상임 감사, 강한균(57) 학온동 체육회 회장, 이억선(67) 전 광명농협 전무 등 4명이 최종 후보등록을 마쳤
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2017년 1월 3일까지 선거운동을 거쳐 다음날인 1월 4일 조합원 1천917명이 참가하는 투표를 통해 당락을 가늠받게 된다. 차기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3월 11일까지다
한편 제14대 광명농협 조합장으로 뽑혔던 박진택 전 조합장은 지난 6일 암으로 투병 중 64세를 일기로 생을 마쳤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