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광명3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광명3동주민센터는 상인들을 대표해 안경애 광명시장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28일 저소득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라면 5개, 떡국떡으로 구성된 생필품 100세트를 전해왔다고 29일 밝혔다.
김홍범 광명3동장은 “광명3동에 위치한 광명전통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나눔의 모델이 되어 가고 있다”면서 “우리 주민센터도 전통시장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들을 발굴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