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부모참여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5일 보건복지부 및 인천시에서 선정한 ‘열린어린이집’에 관내 4개소 어린이집이 지정됨에 따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개방한다는 뜻으로 어린이집 개방 뿐 아니라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참여가 보다 확대되고 발전된 보육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복지부 1개소(해맑은어린이집), 시 3개소(목련·산곡3동·새순어린이집) 등 모두 4곳이다.
이들은 공공형어린이집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열린어린이집’ 인증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복지부는 참여·개방·다양·지속가능·특수성 등 세부지표에 의한 심사를 통해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열린어린이집’ 활성화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