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영유아 인성예절교육의 기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우선 북부지역 어린이집 3천547곳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연간 1~2회 의무교육 이수 수준의 인성예절 교육 과정을 확대·실시하고, 인성지도 역량도 강화한다. 이 과정은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지진대피 등 재난안전 대응교육과 연계돼 실시된다.
또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북부지역 어린이집 50곳에는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 인성예절 교육을 실시한다.
인성예절 교육은 ▲보육교사 ▲영유아 ▲부모 ▲어린이집 종사자 등으로 나뉘며 총 1만2천450명을 대상으로 38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와 함께 인성예절 교육 자료(CD) 2천500장을 제작, 어린이집에 보급해 보육교사가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우수교육 사례도 꾸준히 발굴·전파할 계획이다.
(문의 :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031-876-5767)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