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영해 침범행위 엄정대응을”

2017.01.17 21:03:05 7면

인천해경 함정방문 격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6일 황교안 권한대행이 인천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인천해양경비안전서 3005함을 방문, 서해5도 불법조업 단속 및 해상경비 태세를 점검하고 함정 승조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우리 어민들을의 희망과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을 수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우리의 영해를 침범하는 주권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불퇴전의 각오로 엄정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선현장 중심으로 해경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해경 함정 건조, 헬기 도입 등 해양경비 역량 강화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NLL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1002함장과 영상통화를 했으며 모범 승조원을 격려한 뒤 공용화기, 고속단정, 승조원 숙소 등을 둘러봤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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