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주택화재 예방! 안전수칙으로 대비합시다

2017.01.18 20:32:19 인천 1면

 

2016년 한해 우리나라에서는 총 4만3천412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그중에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1만1천541건으로 약 27%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이 우려를 자아내게 한다. 일상생활에서 불은 우리들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만 부주의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큰 피해를 안겨주기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 부주의에 대처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평소 생활화 한다면 주택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많은 난방용 전열기기를 사용하기에 특히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서 사용해야 될 것이다.

첫째, 가정마다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하자! 우리들이 생활하는 가장 가까운 곳에 소화기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구비해 둔다면 초기 화재진압에 큰 효과를 얻어낼 수 있다.

둘째,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자! 모두 잠드는 심야 취약시간에 발생하는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경보를 발하여 주기 때문에 화재발생을 신속히 인지하여 대응하는데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셋째, 난방·취사용 가스를 사용하는 세대에서는 정기 점검을 받도록 하자! 무상으로 가스공급업체에서 정기점검을 해주고 있는데 귀찮다는 핑계 등으로 미루지 말고 정기 점검을 꼭 받아야겠다.

넷째, 전기를 사용한 뒤에는 플러그를 뽑아두는 습관을 들자! 겨울철 많은 전열기구 등을 사용하고 외출 시에나 사용하지 않을 때는 플러그를 뽑고 전원을 확인해야겠다.

이와 같이 몇 가지 안전수칙만이라도 지킨다면 우리 가정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웃주민들에게도 피해를 방지할 수 있기에 어떤 위험한 요소가 없는지 다시 한 번 더 살펴보고 대비해 온 가족과 이웃주민들이 화재로부터 벗어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경기신문 webmaster@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