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의 ‘분산형전원 계통연계’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1일 밝혔다.
분산형전원 계통연계란 태양광 시설의 발전사업자가 설비를 갖춘 후 한국전력공사 배전계통에 연결하는 것이다.
관련 비용은 사업자가 전액 부담하는 식이며, 특히 100kW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전체 사업비 중 계통연계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실정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도에 설치된 설비용량 100kW 이하 태양광 발전시설로 2015년 6월 25일 이후 허가를 받고 2016년 4월 21일 이후 개시신고 수리한 시설이다. 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지원받는 설비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1kW당 8만원 이내로 설비용량에 따라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